날씨가 개판... 별일없이 산다

폭염이 지속될줄 알았더니

2번의 태풍 방문에 누그러지고

건조하고 서늘한 가을날씨가 시작되길래

누가 한반도에서 봄과 가을이 사라지고 있다고 했는가? 라며

자문자답 할 즈음에....

웬지 구름이 끼고 어제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더니

급기야 아침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

다시 여름의 그 흐릿하면서도 습기가 차는 짜증나는 날씨가 돌아왔다.

그냥 덥기만 하다면 상관없지만

사람 짜증나게 하는 습기가 문제...

담주에 다시 살짝 더워진다는데

다시 에어컨을 켜야하는 것인가

나 지금 몹시 절망에 빠져있어... 별일없이 산다

얼마전 부터 눈독들이던 여성에게 작업을 들어갔는데

알고보니 문어발...

그 청순하고 순진해 보이는 외모에 문어발이라니

웬지 그 외모에 농락당한 기분이라 몹시 불쾌해



역시 잊는데는 일이 최고

난 내일도 모레도 비행기 날개를 만들러 출근한다

영원하라 F-15K~

악령

주어없는 그 분과 그 떨거지들은

좌우 이념이 아니라 바로 '돈'이라는 악령에 홀려있는거 아닐까?






도스또에프스끼의 악령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처럼 말이다.


패스트 푸드점에서.... 별일없이 산다

패스트 푸드점에서

화장 짙게한 계집아이들은 뭐가 그리 즐거운지 호호대며 떠들어대는데

그 옆에 서있는 허리 굽은 할미는 먹고 살 돈 마저 없는지

그저 한푼이라도 얻어보려고 할미보다 어린 계집아이들에게 굽신거려본다

편하게 쉬어야 할 나이에 무엇이 저 허리 굽은 할미를 거리로 내몰고

저 화장 짙게한 어린것들에게 굽신대게 하는가?








오늘 저 허리굽은 할미가 점원에게 쫓기듯이 나갈때

용기를 내서 한푼이라도 쥐어줬어야 했다

그러지 못하고 그저 앉아서 지켜보기만 하던

내 자신이 싫어진다.


f/a-18d 호넷 완성...

드디어 완성이다

그런데 디카가 없어..할부로 하나 땡길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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